불교에서 물과 육지의 고혼(孤魂)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을 빌어주는 수륙재의 핵심 의례
수륙재의 절차는 부처님의 위신공덕으로 악도에서 헤매는 중생을 건진다는 뜻이므로, 먼저 바다와 육지에서 돌아가신 고혼을 바닷가에 나가 청혼하는 의식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다음에 불보살을 모시는 시련의식과 부처님께 공양하는 불공, 모든 중생을 위하는 설법, 그리고 영혼들에게 베푸는 시식, 중생에게 베푸는 회향, 마지막 위패를 태워 영혼을 보내는 소전 의식으로 진행합니다.
수륙재와 반야용선
수륙재는 고혼들을 달래고 불법을 전하여 그들이 미련 없이 극락으로 가게 하는 의식으로, 이 과정에서 반야용선은 망자를 인도하는 중요한 장엄물입니다.
소전 의식
수륙대재의 대미를 장식하며, 반야용선, 금·은전 등을 태워 봉송(送)함으로써 망자의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합니다.
반야용선(般若龍船) 수륙대재
전통적 방식으로 제작된 반야용선을 사용하여 수륙대재를 봉행하며, 해상에서 소전 의식을 진행하여 호국영령과 억울한 고혼들을 추모합니다